2030 청년창업 지원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년 창업지원제도는 2가지 형태로 나뉘는데요. 첫째는 지원금 형태의 안 갚아도 되는 자금과 둘째, 나중에 갚아야 되는 융자형태의 지원금이 있습니다. 창업을 하기 위해 들어가는 자금 중 정책자금은 반드시 빚이라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지원금이 다양하고 잘 되어 있어 자신에게 맞는 자금을 찾아보고 검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럼 청년 창업 종류별로 어떠한 지원제도가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청년창업 지원제도
기술창업
우리나라의 청년 창업 지원제도는 크게 '기술창업'과 '일반 창업'으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 기술창업 지원제도는 창업을 단계별에 따라 세분화시켜 놓아 일반창업에 비해 지원방법이 다양하고 많습니다. 그럼 어떠한 지원제도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예비창업패키지
예비창업패키지 제도는, 창업을 생각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 제도는 지원금 형태이기 때문에 갚지 않아도 되는 돈인데요. 다만 갚지 않는 좋은 조건이다 보니 신청자가 많아 지원금을 받는 경쟁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제도라 할 수 있는데요. 지원금액이 적게는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까지이고 대출조건은 창업을 준비하는데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면 예비창업패키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지원제도에 선정이 되면 정부에서 주는 지원금으로 '시제품'을 만들 수 있고 제품 판매에 대한 컨설팅을 받거나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상은 예비창업자이지만 3년 미만의 기창업자도 대출이 가능합니다.
2. 초기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제도는, 3년 미만 창업자들이 대상입니다.우리나라의 사업자 대부분들은 3년 이내 망하고 사라지는데요. 살아남은 회사들은 어느 정도 안정적인 자리를 갖춰가는 시기이기도 하여 3년이란 기간을 정하고 지원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대출조건은 시제품생산과 마케팅 관련 비용으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해 주는데요. 1억 원은 일반적인 대출가능금액이지만 최근 정부에서는 '환경'이나 '그림'쪽에 관련된 사업을 했을 때 추가적으로 더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을 많이 넓히고 있습니다. 만약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들이라면 '초기창업패키지' 제도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3. 창업 3년 이상~7년 미만 지원제도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7년 이내에야 스타트업, 초기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창업 7년 미만이어야 혜택이 많고 7년이 넘어가면 오래된 기업으로 혜택이 많이 줄어듭니다.
4. 창업도약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제도는, 본격적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금액도 다른 사업에 비해 큰데요. 예비창업이나 초기창업보다 금액이 크고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많으면 2억~3억 정도까지도 가능한데요. 좀더 많이 받으려 하면 여기저기 연계해서 4억까지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만약 위의 창업지원제도가 복잡하고 대출에 대해 영 모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지원제도가 있는데요.
5. 청년 창업 사관학교
청년 창업 사관학교제도는, 신청하고 선정되면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모든 과정을 컨설팅받을 수 있고 지원금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창업에 따른 어려운 점과 해결해야 할 대부분의 문제들을 멘토분에게 1:1로 컨설팅받을 수 있는데요. 이 모든 과정을 정부가 지원을 하고 청년 창업자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때 받는 지원금 이외에도 멘토링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 기업가로서 창업을 하고 성공을 거두게 되면 받게 되는 지원제도가 있는데요.
6. 딥스 프로그램
딥스 프로그램제도는, 기술창업자들을 위한 최대 지원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데요. '댄 엑셀러 레이터'나 '벤처캐피탈' 등과 같이 전문적인 투자자들이 지원을 하게 됩니다. 이 투자자들은 성장가능성이 있는 회사를 찾으면 1억 원을 투자하게 되는데요. 이 1억에 매칭으로 해서 2억이 추가로 투자가 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이 지나면 이 기업은 이제 인정받는 기업이라 여겨지게 되고 회사의 기술을 더 발전시키고 사업화할 수 있는데 필요한 자금 5억이 나오게 되는데요. 만약 초기 기업이 글로벌로 진출을 하게 되면 관련 자금 1억, 마케팅 지원분야 1억, 이런 식으로 필요한 지원액이 총 10억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선정되기 매우 어렵기도 하지만 가능성 있는 기업은 도전해 볼만합니다.
딥스 프로그램은 초기 기업이거나 위의 내용에 해당사항이 없거나, 수출을 안 한다면 지원금액이 조금 줄어들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투자자금과 지원금으로 최대 10억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최근 딥스에 선정되는 기업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 정부도 지원을 늘리고 있기 때문에 선정 기업들은 이러한 목표들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창업
위의 글을 읽고 '기술창업'이 어렵다고 느끼시나요. 또한 기술창업지원금에 해당되지 않아 어려울 것 같다고 느낀다면 '일반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제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일반 창업하시는 분들이 남들이 다 했던 업종을 그냥 인수하거나 새로 거기서 창업을 하는 것보다는 전략적인 사업목표로 전환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최근 정부에서는 4차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 아이템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전략적으로 도전해 볼 만한 핫한 직업을 추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지역사회 가치 창출을 이끄는 '로컬 크리에이터'
로컬 크리에이터는, 말 그대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창출할 수 있는 직업을 말하는데요. 이 직업은 '지역사회를 어떻게하면 더 발전시켜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가'에 대한 아이템을 고민하시고 있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새로운 직종입니다. 가령 식품산업이 발전한 지역에서 음식과 새로운 관광을 개발한 상품을 만든다던지, 지역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새로운 자연에너지를 활성화하는 등의 아이템을 가지고 계시면 도전이 가능합니다. 이 지원제도는 기술창업이 아니더라도 '로컬 크리에이터'라는 명목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요. 지원금은 최저 3,000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 정도 금액입니다.
1인 창업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적극이용
사실 기술창업은 많은 대출 지원자들이 몰리고 받기까지 경쟁률도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창업에 대한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타직업과 비교해 어떠한 경쟁력있는 '아이템'을 갖고 있는가에 따라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대출을 생각하신다면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표적 포털사이트인 '다음, 네이버, 카카오' 등도 이러한 지원제도를 통해 성장한 기업들이니 정부의 지원자금을 적극이용하여 자신만의 경쟁력을 만들어 가시길 추천합니다.
이외에 직원없이 1인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소사공인진흥공단을 통해 청년창업 관련 정책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데요. 창업은 대표자인 '나'와 직원들의 고용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정부도 청년 창업에 관련해서는 청년들이 고용된 것도 있지만 청년이 창업해서 자기가 고용된 것과 같기 때문에 1인 창업자에게도 3,000만 원까지 일단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업을 하고 1년 미만인 기업의 경우, 청년과 별개로 7,000만 원 한도 내에서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는데요. 만약 '제조업'으로 등록이 되어 있다면 '중소벤처진흥공단'에서 초기 기업을 도와주는 '운전자금지원'이 있고 대출금액은 1억 원까지 가능한 청년전용자금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년창업 자금대출 지원금 제도와 대출, 지원사업, 패키지, 지원센터등까지 알아봤는데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과 창업을 진행하고 계시는 분들은 오로지 자본금으로만 사업을 시작한다는 생각보다 정부의 이러한 다양한 혜택들을 통해 창업초기시라도 지원금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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